오늘도 하루 지난 일기를 쓰게 되었읍니다. 지난 주말 어찌 지내셨나요? 수도권은 아주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던거 같습니다. 지난 토요일 저는 집에서 하루종일 독서를 하였는데욬... 근데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매우 속상한 마음이 들었읍니다. 그래서 일요일에는 나들이 가서 독서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읍니다. 그래서 일요일이 되자마자 아침 댓바람부터 일어나 캠핑 준비를 했읍니다. 목적지는 여주의 강천섬 입니다. 몇달 전 우연히 강천섬을 알게 되었는데, 풍경이 너무나 좋았읍니다. 알고보니 예전부터 캠퍼들의 성지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9시에 부랴부랴 출발하여 약 한시간 반을 달려 강천섬에 도착하였읍니다. 점심 먹을 도시락도(편의점 도시락입니다ㅠ) 준비하고, 묵을 축일 커피도 준비하였읍니다. 그리고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