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4

[88년생 남자 일기] 너무나 평온했던 주말의 강천섬 캠핑(22.8.29)

오늘도 하루 지난 일기를 쓰게 되었읍니다. ​지난 주말 어찌 지내셨나요? 수도권은 아주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던거 같습니다. 지난 토요일 저는 집에서 하루종일 독서를 하였는데욬... 근데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매우 속상한 마음이 들었읍니다. 그래서 일요일에는 나들이 가서 독서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읍니다. 그래서 일요일이 되자마자 아침 댓바람부터 일어나 캠핑 준비를 했읍니다. 목적지는 여주의 강천섬 입니다. ​몇달 전 우연히 강천섬을 알게 되었는데, 풍경이 너무나 좋았읍니다. ​알고보니 예전부터 캠퍼들의 성지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9시에 부랴부랴 출발하여 약 한시간 반을 달려 강천섬에 도착하였읍니다. ​점심 먹을 도시락도(편의점 도시락입니다ㅠ) 준비하고, 묵을 축일 커피도 준비하였읍니다. ​그리고 평화..

일상 이야기 2022.08.30

[88년생 남자 일기] 광화문 순대국 맛집에서 혼술이야기(22.8.24)

참고로 오늘은 아니고 사실 어제 이야기 입니다. 회사에서 간만에 바쁘게 업무를 보고 4~5시가 되었을 무렵이었읍니다. 저도 모르게 술이 한잔 하고 싶었읍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같이 술먹을 사람이 없나, 동기에게, 그리고 후배직원에게 이야기를 걸어 보았으나, 갑작스런 약속 그리고 선약 등으로 인해서 그냥 포기 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냥 혼술을 하기로 했읍니다. 그래서 퇴근을 하고 순대국에 진로 한병하기로 마음 먹었죠 광화문에는 "화목순대국"이라고 아주 맛으로 이름난 순대국집이 있읍니다. 저도 회사 선배에게 소개 받아서 처음 가본 집인데, 알고보니 매우 유명한 집이었읍니다. 순대국에 소곱창(?)이 들어가서 살작 구릿한(구수한) 냄새가 나는데, 참으로 일품입니다. 퇴근 시간인 6시반이 되자마자 회사를 나와서 ..

일상 이야기 2022.08.30

금융공기업 직원의 배민커넥트 쿠팡잇츠 도보 배달 후

비트코인이 연속 9일째 음봉을 보이면서 계좌잔고를 시원하게 날려먹고 있다.비록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존버해야되나 손절해야되나 고민이 많다. 이런 와중에 한푼이라도 더 벌어보겠다고 몇일전 배민커넥트와 쿠팡잇츠를 가입했다.퇴근하고 나서 업무적인 공부도 하고, 제태크 책도 읽으면서 시간을 좀더 알차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사실 막상 퇴근하면 유튜브로 시간을 보내게 되고,밥먹고 침대에 누으면 초저녁부터 얕은 잠이 들기도 해서저녁시간을 알차게 못보내는거 같아 매우 속상했다.(이런걸 보면 나란 닝겐이 얼마나 게으르고 의지력도 약하며 멍청한 인간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ㅠ.ㅠ)그래서 차라리 이렇게 시간을 보낼빠에야 배달이라도 하자는 맘이 들어서 배민커넥트와 쿠팡잇츠를 하기로 함내가 오토바이를 탈줄아는 것도 아..

일상 이야기 2021.04.24

짠달의 첫 블로그 시작!

'21.02.06 AM 3:21 ​ ​ 블로그를 처음으로 개설했다. ​ 사실 글 솜씨가 없고, 말을 잘 하지 못해서 블로그를 얼마나 잘 운영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일단 단초롭게 나마 블로그를 개설한 소감을 남기고자 첫 글을 남긴다. ​파워블로거 혹은 조금 인기 있는 블로그들을 방문하면 엄청 으리으리하고 예쁘게 꾸며저 있어서 ​어떻게 저렇게 하나 무서움이 앞섰는데, ​다행이도 티스토리에서 쉽고 간편하게 블로그를 꾸밀 수 있는 툴을 제공하고 있어서 ​간편하게 구색을 갖출 수 있었다. ​나름 이 블로그의 컨셉은 오로지 심플 이다. ​사실 내 삶 자체가 특별할게 없기에 ​배경만 화려하게 만들기 보다는 내 삶과 유사한 컨셉으로 ​심플하게 만들기로 했다. ​최대한 밝게, 그리고 메뉴도 간편하게 ..

일상 이야기 2021.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