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이야기/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vs 주식, 진짜 부자 되는 법은 무엇일까? 레버리지의 진실

88년생 남자 2022. 8. 31. 23:54

 

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저는 요즘 재테크와 관련된 책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빨리 부자가 되지? 어떻게 하면 부자가 쉽게 될 수 있을까? 하면서 말이죠

보통 직장인이 할 수 있는 투자법은 주식, 부동산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소액으로 접근할 수 있고 유동성도 좋은 주식을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죸

많은 책을 읽은 것도 아니고, 많은 사례를 관찰한 것도 아니지만

결국에 빠른 기간 안에 부자가 되는 법은 부동산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1. 고배율 레버리지는 부동산만 가능하다 (심지어 무이자로)

우상향 성향이 아주 뚜렷한 미국 주식으로 종종 과거 주가 추이를 바탕으로 백테스트를 해보면

주식을 이용해서 빠른 시일 내에 부자 되기란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주식에 투입할 수 있는 시드(자본금)가 너무 적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은 기본적으로 세입자의 전세금이나 담보대출을 활용해서 레버리지를 자본금의 2~3배까지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지어 전세금을 활용하면 무이자로 레버리지를 일으킬 수 있고요

근데 주식에서는 이걸 활용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설령 레버리지를 일으킬 순 있지만 주식의 큰 변동성으로 인해서 

주가 하락기 때는 참으로 버티기가 힘이 듭니다. 

주가는 쭉쭉 떨어져서 잔고 손익은 마이너스인데, 대출이자는 지속해서 나가면 불안해서 버티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반 대출이 아니라 신용 혹은 미수거래를 했다가 주가가 떨어지면 청산을 당할 위험도 있고요

그래서 안정적인 주식 투자를 위해서는 레버리지를 쓰지 말아야 하는데, 

레버리지 없이 적은 자본금으로는 몇 배 튀기를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생각해도 일반적인 직장인 투자자가 단기간에 큰 부자가 되는 방법은 고배율 레버리지를

거의 무이자로 활용할 수 있는 부동산이 최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 한국인은 결국엔 부동산이다.

주변에 최근에 주식으로 돈을 번 사람들이 좀 있는데요.

그런 사람들을 살펴보니 결국엔 주식으로 번 돈을 부동산으로 옮겨두셨다는 걸 들었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첫 번째는 주식 대비 부동산은 가격 변동성이 낮아 주식 대비 자산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고,

두 번째는 부동산의 특징 중 하나가 사용가치인데, 그 샤 용가 치로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어서 인 듯합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으로 돈을 벌면 그 돈을 활용해 부동산을 살 꺼라고 생각하니..

부동산이 유동성의 종착점이 되어 자산가치가 내려가려야 갈 수가 없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도 자산을 서울 아파트 한채, 미국 주식, 한국 주식, 코인으로 가지고 있는데요

사실 주식, 코인은 다 평가손익이 마이너스인 상태입니다.

현재 대다수의 자산은 아파트에 몰빵 되어 있고, 잔잔바리로 주식을 하고 있는데요

결국엔 부동산 하락장이 끝나고 상승장 초입 시점에는

레버리지를 활용해서 부동산 자산 투자 비중을 늘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주식에 물려있는 돈이 많아서 꾸준히 물을 탈 생각이긴 한데,

부동산 상승 초입이 오기 전까지 제 계좌가 양전 되어서

손실 없이 부동산으로 자산을 옮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